해저케이블 vs 광케이블 vs 스타링크 (ft.인터넷의 미래는!?)

해저케이블 vs 광케이블 vs 스타링크 (ft.인터넷의 미래는!?)

 

 

안녕하세요.

로스윗의 코딩캠프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시고 또 많이 헷갈려하시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저케이블 vs 광케이블 vs 스타링크 (ft.인터넷의 미래는!?)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과연 그 정확한 의미와 뜻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런 부분과 더불어 개발자로서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알아야 될 수준까지 깊이있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인터넷(Internet)이란?

인터넷이란, 컴퓨터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TCP/I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 받는 컴퓨터 네트워크 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인터넷보다 더 깊숙 하게 파고 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을 할 때 예를 들어 미국에 있는 서버에 접속한다. 아니면 유럽에 있는 서버에 접속한다고 하면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인터넷은 어떻게 전송될까

우리가 미국에 있는 서버에 접속하려면 미국까지 전기적인 신호가 가야합니다. 참고로 전기적인 신호, 즉 통신 선에서 전류가 흐르고 전류가 안흐르고, 전류가 흐르고 전류가 안 흐르고를 가지고 1과 0으로 구분해서 데이터가 전송이 되는 거에요. 예를 들면 전류가 흐르면 1, 전류가 안흐르면 0 이런식입니다. 이거를 1초에 약 2만 번을 합니다. 엄청나죠?

 

1초에 약 2만 번을 전류가 흐르고 안 흐르고를 시간을 잘게 쪼개서 판단을 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전송률이 되는겁니다. 1초 안에 1과 0, 즉 전류가 흐르고 안흐르고를 많이 판단 하면은 전송속도가 빠른 것이고, 1초안에 1, 0, 1, 0을 조금 더 적게 판단하면 전송속도가 느린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국에서 미국까지 전기적인 신호를 보내야 되요. 1, 0, 1, 0, 1, 0이라는 전류가 흐르고 안 흐르고의 전기적인 신호를 보내야 하는데 그 전기적인 신호를 우리는 지금 해저케이블을 이용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해저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

 

- 해저 케이블

지금 보시는 위의 지도가 해저케이블 지도입니다. 보시면 태평양을 건너서도 있고요, 대서양 건너서도 있고요, 해저 케이블이 전세계 걸쳐 굉장히 많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까지 전선이 쫙 깔려있는 겁니다. 뭐가요? 전선이요!

 

바로 이 해저 케이블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에 가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물리적인 거리가 엄청 멀기에 전송속도가 다소 느려지는 것 뿐이지요.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 스타링크

최근에는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들어보셨나요? 스타링크를 사용하면 이 해저 케이블이 필요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해저케이블을 통해서 주고 받던 것을 위성을 통해서 주고 받게 되니까요. 그러면 해저케이블은 필요가 없어지겠죠. 그러나 지금은 해저케이블을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선 인터넷

 

- 무선 인터넷

그리고 무선 인터넷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서 주로 사용하잖아요. 일단 무선인터넷은 선이 아니라 주파수를 매체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와이파이 단말기에서 중개기(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까지만 무선이고, 중개기 사이에는 모두 다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 다 유선이에요. 단말기에서 중개기까지만 무선입니다. 즉, 우리의 핸드폰이나 노트북에서 공유기까지만 무선입니다.

 

 

- 광케이블

그리고 보통은 구리선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인터넷 선을 사용 하는데요, 구리는 전기적인 신호가 갑니다. 우리가 주로 쓰는 인터넷 선을 뜯어보면 실제로 구리선이 나옵니다. 그런데 구리가 아니라 빛의 신호가 가면 그것을 광케이블이라고 해요. 광케이블. 들어보셨죠? 광케이블은 전기적 신호가 아니라 빛으로 신호를 쏘는겁니다. 빛을 비췄다 안비췄다 비췄다 안비췄다 하면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광케이블이 물리적으로는 속도가 1/3정도 구리선보다 빠릅니다. 왜냐하면 빛의 속도가 3x10의8승m/s이고, 구리선에서 전기적 신호의 속도는 2x10의8승m/s 입니다. 그래서 광케이블이 구리선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은 상식선에서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정리 및 요약

인터넷이란, 'A라는 지역과 B라는 지역의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만들어진 통신망이다' 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인터넷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다뤄봤는데요. 코딩을 한다면 알아야 될 기본 수준정도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더 깊이 파면 끝도 없겠지만요..ㅎㅎ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코딩 지식에 플러스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